교통사고 당한 ‘바람둥이’ 남성에게 병문안 온 17명의 여친
2015년 4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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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출신인 한 남자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병원에서는 급히 친지들에게 연락을 돌렸다.
잠시후 병원에 있던 사람들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위안의 사고 소식에 놀란
‘여자친구들’이 끊임없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총 17명의 ‘여자친구’가 남자를 보러 병원에 달려왔고
이들은 모두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그간 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것이다.
확인 결과 위안은 엄청난 ‘바람둥이’였고
여성들은 자신이 ‘위안의 하나뿐인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교통사고로 위안이 입원하는 바람에 그의 비밀 연애는 모두 들통이 났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위안의 여자친구’중 한 명이었던
샤오 리는 “나는 위안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곤 무척 걱정스러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위안을 보러 예쁜 여성이 찾아왔다.
그 뒤에는 더 예쁜 여성이 찾아왔다”며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더 이상은 눈물이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