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죽으면서 가장 많이 하는 5가지 후회

2016년 2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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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 independent.co.uk


말기환자를 돌보던 간호사가 그들과 대화하면서 사람들이 죽을 때 가장 많이 하는 후회가 무엇인지를 알아냈다. 브로니 웨어(Bronnie Ware)는 이 대화를 통해 자신의 책을 출판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환자가 인간관계와 진정한 행복을 많이 신경 썼다. 의외로 그들은 돈이나 명예, 성공에 대해선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Independent)에서 그녀가 말하는 죽기 직전의 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에 대해 정리했다. 읽어보고 이것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자.

1. 다른 사람들이 내게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나의 삶을 살걸.

가장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후회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인생에서 실패한 일들을 주로 떠올린다.

웨어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이 자신의 꿈을 반도 이루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한 그들이 꿈을 이루지 못한 이유가 그들 자신이 삶의 방법을 다르게 선택한 결과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2. 일 너무 열심히 하지 말걸.

모든 남성들이 이에 대한 후회를 했다. 그들은 가족들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그래서 자식이 커나가는 것도 보지 못하고, 아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도 못했다고 한다.

3.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용기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많은 환자들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틀어지는 걸 우려해 자신의 감정을 억눌렀다고 한다. 웨어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 화가나 병을 얻었다고 말한다.

4.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낼걸.

삶을 살아가면서 오랜 친구와 계속 연락하는 건 어렵다. 반복되는 일과 속에서 우리는 한 때 친했던 사람들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환자들은 친구들과의 연락이 끊어질 때까지 친구의 소중함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시간이 늦어버린다.

5. 좀 더 행복하게 살걸.

웨어는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까지 행복은 자기하기 나름이란 걸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의 비위 맞추기, 굳어져버린 습관이 그들을 행복에서 멀어지게 한 것이다.

웨어는 이렇게 말했다.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시기가 오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미소를 지으며 살아간다면 인생이 얼마나 멋지겠는가. 인생은 선택이다. 당신의 인생이니, 신중하게 행복을 선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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