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오토바이에 소파를 실은 채 두 남성이 같이 탑승해 배달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영국 일간지 미러(Mirror)는 묘기에 가까운 배달을 하는 배달부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들이 탄 오토바이는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출처 : (이하) mirror.co.uk
이들 배달부는 소파를 가운데에 둔 채 한 명은 운전을 하고, 한 명은 소파를 지탱하고 있다. 지나가는 오토바이들도 이들의 위험한 행동을 보고 경적을 울린다.
이들은 콜롬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배달 방법을 따르고 있다. 바로 느리고, 견고함도 떨어지는 스쿠터를 이용하는 것이다.
느린 속도로 소파를 배달하는 이들 덕분에 도로에는 약간의 정체현상이 발생했다. 지역 언론들도 이들의 위험한 배달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렇게 무리한 물건을 운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엔 돼지 두 마리를 같은 방법으로 배달한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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