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얼굴의 사진… 어떻게 찍은거지?(사진 8장)

2016년 2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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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 dailymail.co.uk


한 사진작가가 사람의 몸을 약간 오싹한 느낌으로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은 독특한 방법으로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 애나헬(AnaHell)은 모델의 등에 사람 얼굴을 그린 뒤 고개를 숙이게 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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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친구’라는 제목으로 촬영된 이 사진들은 각각 착시현상을 불러일으켜 오싹한 느낌을 준다. 애나헬은 “내 대부분의 작품은 정체성, 익명성, 성(性), 비합리성을 재미있게 다루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번에 촬영한 ‘비밀친구’는 사람의 몸을 새로운 생명체로 바꾸는 작업이었다. ‘비밀친구’에서 일상 공간은 판타지 세계로 변화한다”며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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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의 작품이 모든 사람의 입맛에 들어맞지는 않았다. 그녀는 “’비밀친구’는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어 몇몇은 불편하게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사랑스럽다고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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