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 metro.co.uk
아기를 포함한 일가족이 멕시코 갱에게 살해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멕시코 갱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아기를 포함한 일가족이 피를 뒤집어쓴 채 쓰러져있다.
이들은 멕시코의 마약 전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의 이름은 마르코스 미구엘 파노 콜론(Marcos Miguel Pano Colón)으로, 사망 당시 생후 7개월이었다.
이 사진은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사진을 ‘아일란의 비극(시리아 내전 탈출 중 익사한 아이의 사진)’에 비교했다.
사진을 본 다마소 고메즈(Damaso Gomez)는 ‘멕시코에서는 수천명의 죄없는 사람들이 범죄의 여파로 사망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미국 매체 CNN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된 4명의 사람이 체포된 상태다. 지방 검사는 마약 카르텔이 이번 사건을 촉발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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