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etro.co.uk
햄버거를 한 입에 다 먹으려고 우겨 넣던 남성이 질식사하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4일 영국 일간지 메트로(Metro)는 한번의 욕심으로 황당한 죽음을 맞은 남성의 기사를 게재했다. 29세 남성 대런 브레이(Darren Bray)는 친구들에게 ‘잘 봐’ 하더니 햄버거 하나를 입안에 우겨 넣기 시작한다.
남성이 입에 넣은 햄버거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치즈버거.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남성은 얼굴이 파랗게 질리더니 숨이 막힌 듯한 몸짓을 하기 시작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샘 비스그로브(Sam Bisgrove)는 “그는 햄버거를 반으로 접더니 ‘잘 봐’라고 말하며 입 안에 햄버거 전체를 다 집어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햄버거를 먹은 지 얼마 안돼 대런은 격렬하게 기침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가 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등을 두드려줬다”고 덧붙였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그의 집에 도착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은 실패했고, 그는 현장에서 죽은 걸로 결론이 지어졌다. 사인은 기도 폐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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