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Airbnb
명화 ‘고흐의 방’이 실제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라면 ‘혹’ 할 만한 소식을 전해 큰 관심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우린 이제 유명한 화가 반 고흐(Van Gogh)의 작품 중 ‘고흐의 방’과 똑같은 방에 2인 기준 하룻밤 만원이면 잘 수 있게 됐다.
시카고 미술관은 1888년 작품인 프랑스 아를의 (Arles) ‘고흐의 방’과 똑같은 방을 에어비앤비(Airbnb:전세계 숙박공유 서비스) 목록에 올렸다.
해당 침실은 그림을 똑닮은 모습으로 마치 명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이 방을 빌리는 고객들은 오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열리는 시카고 미술관의 ‘반고흐의 침실들’ 기획전 입장권도 얻을 수 있다.
사실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시회 홍보가 목적이지만 고흐 팬들에게는 재미있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제 ‘숙박’하게 될 방은 고흐의 그림 속 방처럼 ‘작은방’, ‘나무프레임의 더블베드 침대’ 와 ‘오래된 붉은 담요’ 등의 특징이 실제 방에도 잘 살아 있어 세심함이 엿보임과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한편, 미술관측은 이 계획이 9일 밤 공지되자마자 2월분 침실 예약은 이미 만료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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