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임산부와 태아에게는 일반 담배보다 더 해로워

2016년 2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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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국 미러>


 

21세기 흡연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전자담배가 태아의 뇌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의 메트로는 전자담배가 보통 담배보다 임산부와 태아에게는 더 큰 위험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니코틴 함유량이 다소 낮아 일반 담배보다 유해성이 덜 한 것으로 알려진 전자담배이지만, 그것은 흡연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주도한 미국 뉴욕대학교의 주디스 젤리코프 박사는 전자담배가 임산부와 태아에게는 훨씬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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