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차 위로 날아온 맨홀 뚜껑에 사망한 여성

2016년 2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daily

<사진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보스턴의 한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여성이 하늘에서 떨어진 맨홀 뚜껑을 맞고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출근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케이틀린 클레이벗의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출근을 위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날아든 맨홀 뚜껑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맨홀 뚜껑은 하늘로 솟구쳤다가 빠른 속도로 떨어져 자동차의 유리창을 뚫고 그녀의 머리 위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가족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좀 더 정확한 원인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보스턴시 측은 사고 지역의 도로와 맨홀, 배수 시스템 등을 검사하며 원인을 찾아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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