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난으로 죽은 태아 60년 가까이 품고 살아온 할머니

2016년 2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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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he Sun> 


중국의 한 할머니가 사산한 태아를 60년 가까이 품고 살아온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영국의 더선은 중국 남부의 한 할머니가 지난 1948년 사산한 태아를 약 60년간 몸에 품은 채 살아왔다고 전했다.

할머니는 당시 한화 약 17만원 정도의 치료비가 없어 죽은 태아를 떼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체에 남아있던 태아의 사체 때문에 심한 통증을 느껴 60년 만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할머니는 치료와 정밀 검사를 받았고, 건강에 큰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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