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 dailymail.co.uk
지구로 향하는 운석을 쏘아 맞추는 핵미사일 개발 계획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은 러시아의 핵무기 개발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은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기 전 미리 핵미사일을 발사해 다가오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러시아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운석을 맞출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미사일은 직경 20미터에서 50미터 사이에 있는 운석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로켓과학자 사비트 사이트가라예프(Sabit Saitgarayev)는 2036년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 99942 아포피스(Apophis)에 미사일을 실험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트가라예프는 “보통 미사일은 발사 10일 전에 연료를 공급해야 한다. 때문에 지구 충돌 몇 시간 전 감지되는 운석을 요격하는데 적절하지 않다”며 “이 점 때문에 ICBM을 사용해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그가 일하고 있는 마케예프 로켓설계국(Makeyev Rocket Design Bureau)은 로켓 생산과 우주선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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