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직장에서 신처럼 완벽하진 않으므로 어렵지 않게 동료나 직장 상사들을 통해서 우리는 나쁜 습관 등을 접하곤 한다.
한 예로, 불평을 하거나 상대의 잘못을 지적 하는 일은 어쩌면 직장생활 중 필요한 일이지만 방법을 잘못하게 되면 자칫 다른 사람들 눈에 내 인성은 물론 업무적인 ‘전문성’까지 의심받을 수 있다는 것.
다음은 라이프핵(Lifehack)에서 소개한 당신의 ‘전문성’을 낮출지도 모르는 8가지 나쁜 습관이다. 나는 어떤 부분이 해당 되는지 확인해보고 직장에서 나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은 고쳐보도록 하자.
1. 불평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끊임없이 불평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꼭 혼자만 트집을 잡아 불평 하는 이들. 사장님도 밉고 근무조건도 나쁘고 사무실이 너무 덥거나 춥다는 둥 이들에겐 모든 것이 불평, 불만의 원인이다. 건설적인 일을 위해 비평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다른 이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불평은 삼가도록 하자.
2. 아첨
출처 : MBC ‘무한도전’
동료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나 옷 혹은 바뀐 장신구들을 알아 보는 건 센스 있는 일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아첨하는 듯한 칭찬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상사들에게 지나친 칭찬을 일삼는 사람들은 출세를 위해 아첨하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칭찬도 과유불급이라는 사실을.
3. 일을 미루는 것
출처 : KBS ‘오 마이 비너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동료들과 담배 한대 하려고 혹은 커피한잔 하려고 오늘 할 일을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만성적으로 일을 미루는 행동은 특히나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 정말 능력 없는 사람으로 찍힐 가능성이 높다. 가능한 오늘 할 일은 오늘 처리하자.
4. 모두에게 기쁨을 주려고 하는 행동
출처 : KBS ‘직장의 신’
회사의 대표가 원하는 사항이 있고 상사가 원하는 것이 또 다르다. 심지어 동료직원이 원하는 것까지 다를 때 정말 전문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라면 우선순위를 정하기 마련이다.
모두에게 만족을 주려는 행위는 결국 아무도 만족 못 시킬 확률이 높다. 선택의 기로에서는 냉정하게 생각하자 업무 효율성에서만큼은 ‘다수의 행복’이 상관없다.
5. 잦은 지각
출처 : tvN ‘미생’
데이트에 늦을 순 있지만 회사에서 자주 지각하는 모습은 단순히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으로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무례한’ 행동이다. 출근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주어진 업무를 제시간에 완수 하길 기대 할 수 있겠는가.
늦은 시간만큼 ‘야근’으로 보상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일하는 시간이 중요 하다기 보다 ‘시간 관리 능력’이 더 중요하다.
6. 너무 많은 농담
출처 : MBC ‘그녀는 예뻤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직적이던 직장 문화도 예전에 비하면 꽤 ‘수평적’으로 바뀌었다. 휴식시간이나 가끔 있는 동료들과의 모임이나 회식에서 입담이 좋은 것은 인기의 비결이 될지 몰라도 시도 때도 없이 하는 ‘농담’은 아무리 개방적인 분위기의 회사라 할지라도 좋아하는 회사는 없다.
7. 너무 편한 옷차림
출처 : MBC ‘무한도전’
직장인의 상징이 칼날 선 양복과 반짝이던 구두이던 시절은 지났다.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양복차림 만을 강요 하던 직장문화도 많이 바뀌었다. 찢어진 청바지나 발가락이 보이는 구두만 아니라면 허용 하는 회사들도 많고 금요일은 정해두고 ‘자율복장’을 하는 회사들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편안한 복장을 집에서 입듯이 편안한 복장으로 오해 하지 말자. 자신의 취향이 너무 많이 드러나는 복장은 삼가도록 하자.
8. 잦은 의견 충돌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토론을 ‘싸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토론은 비판적이지만 건설적으로 하는 것이지 무턱대고 상대방의 의견에 반대만 하는 것은 아니다. 설령 완강한 반대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그 차이를 조율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한 업무능력 중 하나 임을 잊지 말자.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