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 dailymail.co.uk
다리가 3개 달린 채 태어난 여자 아기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좀처럼 보기 힘든 상태로 태어난 아기의 사연을 다뤘다. 아기의 다리가 3개 달린 채 태어날 확률은 1백만분의 1로 매우 희박하다.
인도 델리(Delhi)에 거주하는 올해로 2살이 된 바르샤 세나(Varsha Sena)는 정상적인 두 다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등 부분에도 다리나 팔을 연상하게 하는 부위가 달려있다.
이 아기는 현재 다지증(Polymelia)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지증은 두 개의 팔과 두 개의 다리 외 또 다른 팔이나 다리가 돋아난 채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아기는 지난 달 말 고빈드 발라브흐 판트 병원(Govind Ballabh Pant Hospital)에서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 달지트 싱(Daljit Singh)은 “50년간 이런 증상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척추 근처에 새로운 팔다리가 돋아난 최초의 사례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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