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리허설 도중 ‘소품’ 칼에 찔려… ‘헉’

2016년 2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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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ilymail.co.uk


일본의 한 배우가 연극 리허설을 하던 도중 소품으로 사용된 일본도에 배를 찔려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배우의 소식을 전했다. 사망한 배우는 다이고 카시노(Daigo Kashino). 33세 나이에 접어든 일본 연극배우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일본 도쿄에 있는 극장에서 연극 리허설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단순한 사고였는지, 계획된 범행인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지역언론은 카시노가 사고를 당할 당시 아무도 그를 보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건이 일어나던 날 그와 같이 리허설하던 사람들은 그가 갑자기 몸을 구부린 채 신음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소품으로 사용된 칼이 어떤 상태였는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해선 아직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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