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신발로 놀림 받던 ‘왕따’ 소년을 위한 경찰의 선물(사진4장)

2016년 2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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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macon.com/complex.com


왕따를 당하던 소년에게 새 신발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안겨준 한 여경찰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콤플렉스에는 2년간 찢어진 신발을 신고 다니던 9살 소년 아담 플라워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아담은 넉넉치 않은 형편으로 새 신발을 살 수 없는 상황이었고, 학교 친구들은 이를 놀리며 왕따를 시켰다.

후에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학생들에게 경고했지만, 그들은 이를 무시한 채 계속해서 아담을 괴롭혔다.

이를 참지 못한 아담의 할머니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여경찰 카스웰은 불량 학생들의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리며 경고를 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아담에게 관심을 가지며 새 신발을 사주고 싶다고 밝힌 후 멋진 운동화를 직접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의 할머니는 “아담이 너무 기뻐한다. 심지어 침대 위에서도 신발을 벗지 않는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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