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사람 다리’… 충격(사진 3장)

2016년 2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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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 mirror.co.uk


쓰레기장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 2개가 발견돼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영국 일간지 미러(Mirror)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신체 일부분이 발견된 쓰레기장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발견된 다리 2개는 각각 다른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의 다리는 지난 화요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의 한 쓰레기처리장에서 발견됐다. 쓰레기더미에 불쑥 튀어나온 채로 있는 것을 인부가 목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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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다리는 무릎부분부터 잘려있었다. 흔적을 확인해봤을 때 이 다리는 전문가가 절단한 것으로 보이고, 쓰레기장에 6주동안 방치돼 부패하고 있었다.

경찰은 의료기관에서 폐기물을 잘못 버려 사건이 발생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 거주민들은 더 ‘섬뜩한’ 사연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감추지 않았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 다리는 현장에서 수거됐다. 그리고 주 정부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주사기 등 다른 의료폐기물도 근처에서 발견된 점을 들어 의료기관에서 잘못 버렸을 것이라는 추측을 버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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