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에 머리 관통 당한 남성, 그럼에도 생존?(사진 3장)

2016년 2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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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 thesun.co.uk


공사장에서 일하던 인부가 철근에 머리를 관통당하고도 생존한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19일 오전 1시경(현지시각) 영국 대중지 더선(The Sun)은 기적적으로 생존한 공사장 인부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의 주인공은 인도에 거주하는 24세 남성 무하마드 두두(Mohammad Duddu).

그는 사고 당시 공사장에서 시멘트를 제조하고 있었다. 그런데 4층 높이에서 철근이 하나 떨어졌고, 철근은 그대로 남성의 머리를 관통했다. 사진에 보이듯, 철근은 남성의 머리 밖으로 삐져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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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는 두개골을 열어 철근을 제거하는 장장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생존했다. 수술이 끝난 후 그는 큰 문제를 느끼지 않았으나 좌반신에 약간의 마비가 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의사는 3개월이면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 바투크 디요라(Batuk Diyora)는 “이런 부상을 당하고도 생존한 건 기적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생존에 필수적인 영역이 전혀 손상되지 않아 생존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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