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아 굶어 죽어가던 유기견 가까스로 건강 회복

2016년 2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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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영국 미러> 


영국의 한 산업단지 안에서 쓰레기 더미와 함께 살고 있던 유기견의 앙상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쓰리게 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는 굶주려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던 유기견 스팟의 소식을 전했다.

스팟은 영국 컴브리아의 한 산업단지에서 연명하다 동물보호협회에 발견되어 가까스로 구조됐다.

멋진 달마시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목숨이 붙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쇠약한 상태였다.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단 몇 분만 늦게 발견되었어도 생명을 잃었을지 모를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협회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져 네티즌들을 안심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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