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뽀송하게!” 올바른 수건 관리 방법(동영상)

2016년 2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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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몇 번 안 썼는데도?”

매일 사용하는 것인 만큼 우리와 참 친하다고 볼 수 있는 ‘수건’. 그런데 알고 보니 수건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올바른 수건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수건을 빨지 않고 4번만 써도 수천 마리의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던 바 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도 한 주부의 몇 번 사용 안 한 수건을 세균 측정한 결과 무려 변기와 비슷한 수치가 나와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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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관리가 너무나도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수건,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보자.

1. 일반 세탁보다는 울 세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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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찌꺼기가 남을 수 있는 섬유유연제는 피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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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유연제는 수건 섬유 가닥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흡수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잔털과 보풀의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수건을 오래 사용하려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3. 천연 살균제 식초 한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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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세제를 없애고 싶다면 살균에 탁월한 식초를 사용해보자.

4. ‘뽀송뽀송’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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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시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탁탁 털어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자.

이밖에도 젖은 수건의 경우 습기가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욕실에 걸어둘 경우 냄새는 물론, 세균 번식이 촉진된다고 하니 물기 있는 수건은 따로 말린 후 세탁하는 편이 좋다고 한다.

더욱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다음의 동영상을 참고하자.

출처 : 생방송 오늘 아침-네이버 TV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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