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사람들이 과식, 폭식을 참기 어려운 이유

2016년 2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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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과체중인 사람들은 대개 식사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음식들로 다시 허기를 채운다.

뚱뚱한 사람들이 끊임없이 뭔가를 먹게 되는 이유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밝혀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의 메트로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18~35세의 50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기억력의 연관성을 연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50명의 참가자들에게 그림을 매개로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험 결과, 높은 체질량지수의 대상자들이 좋지 않은 기억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의 대표 격인 루시 체크 교수는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집중력을 저해하는데, 이러한 사태는 주로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호르몬은 포만감을 쉽게 잊게 하고, 과식과 폭식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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