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때문에 재판 취소한 판사

2015년 4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재판장에 소리없이 퍼진 썩은 냄새의 정체는?!

출처 : 영화 '부러진 화살' 캡쳐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없습니다>
출처 : 영화 ‘부러진 화살’ 캡쳐 <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련없습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영국 Nottinghamshire 주 맨즈필드 법원(Mansfield Court)에서

일어난 황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폭행죄로 판결을 기다리던 David John이

징역 을 선고받는 순간에 갑자기 고약한 냄새가 재판장에 퍼졌다.

 

재판장에 모인 사람들인 배심원과 재판관 그리고 피고인 등을 포함

15명 남짓이었는데 이 중 한 명이 소리도 나지 않게 몰래 방귀를 뀐 것이었다.

 

어찌나 냄새가 지독했으면

담당 판사는 판결을 내릴 수 없어 잠시 휴정을 택했고,

냄새가 다 빠져나간 후에서야 다시 재판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현장에 있었던 한 사람은

“냄새가 너무 지독해 판사도 판정을 내리기가 힘들정도 였다”며

소리 없이 강렬하게 퍼진 방귀사태에 대해 설명했다.


 

 

출처 : //www.chad.co.uk <Mansfield Magistrates Court.>
출처 : //www.chad.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