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오늘은 ‘삼겹살 데이’!

한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는데 보탬을 주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축산업협동조합이 2003년 처음 마케팅 활동을 벌이면서 시작된 ‘삼겹살 데이’!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대형마트가 일제히 삼겹살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어느 곳에서 얼마나 할인이 들어가는지 살펴보자!

◆ 홈플러스

오늘(3일)부터 9일까지.

1등급 이상의 삼겹살을 100g에 1,290원으로 판매.

아울러 깐마늘, 오이맛고추, 청양고추 등 삼겹살과 함께 먹는 일부 채소를 990원에 판매한다.

◆ 이마트

오늘(3일)부터 9일까지

100g에 1,650원인 일반 삼겹살을 1,150원으로 할인 판매.

여기에 행사 카드로 구입하면 추가할인으로 9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3mm두께의 칼집삼겹살 또한 1,300원짜리(100g)를 1,040원에 판매한다.

 

◆ 농협 하나로 클럽 & 하나로 마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삼겹살 반값 할인 행사에 나섰다.

오늘(3일)부터 6일까지.

정상가의 반값수준인 100g당 880원에 판매.

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드림한돈(dream.han-don.com)’에서는 31일까지 신선육, 햄, 소시지 등을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한다.

◆ 3월 3일은 3이 두 개 겹친다는 의미에서 삼겹살 데이가 됐다.

이날을 맞아 맛있는 삼겹살을 먹을 생각에 무척 행복하지만 걱정스러운 점이 있었으니 바로 삼겹살의 ‘칼로리’!

마음 놓고 많이 먹기에는 삼겹살의 칼로리가 너무 신경 쓰인다는 사람이 많다. 삼겹살 100g의 칼로리는 331kcal 정도 된다.

최근에는 이런 삼겹살의 영양성분에 따라 식단을 조절하는 ‘삼겹살 다이어트’라는 것이 생겨났다고 한다.

삼겹살을 먹을 때 삼겹살 고기 외에 찌개나 밥은 먹지 않고 채소만 곁들여 먹는 방법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며 하는 살 빼기 운동이라고 한다.

삼겹살과 비타민C가 풍부한 상추, 깻잎 등을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렇게 먹는다면 복부와 허벅지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DHEA 호르몬 분비가 활성화 된다.

삼겹살 반찬을 먹을 때 탄수화물은 아주 극소량 섭취할 것!. 술과는 절대적으로 같이 먹으면 안 된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