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1시간 내에 이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식과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다루는 온라인 미디어 잇클린(eatclean.com)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탄산음료와 주스처럼 당분이 많이 들어가있는 음료와 유제품, 술, 정제된 탄수화물 식품 감기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한다.
◆ 당분이 많이 든 음료
주스와 소다처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체내의 염증을 유발해 백혈구를 약화시킨다. 백혈구는 세균 감염을 쫓아내는 역할을 한다.
◆ 정제된 탄수화물
빵과 크래커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역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분으로 분해가 되는데 이 당분이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
빵 등을 꼭 먹고 싶다면 통곡물로 만든 것이 좋다. 통곡물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 술
탈수증세를 악화시키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 더 취하게 된다.
코막힘 환자라면 점액에 의해 코가 막히는 증상이 심해진다.
감기가 나을 때까지는 금주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 유제품
우유나 요구르트, 우유를 가공해 만든 유제품은 콧물이나 가래를 유발한다. 하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 반대로 이를 더 안 좋은 상태로 만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유제품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D가 풍부하기 때문에 유제품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경우라면 신체의 감염을 퇴치하는데 효과가 있기도 하다.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