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 ABC7
6개월 동안 끊임없이 콧물이 나오던 클로이가 코를 풀자 콧속에서 나온 것은 거대한 안전핀이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6개월 전에 콧속에 안전핀을 넣고 그 사실을 말하는 걸 까먹은 5살 소녀 클로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웃지 못할 사건의 시작은 6개월 전 클로이가 콧물을 흘리기 시작하면서였다. 초록색을 띄고 악취도 심한 콧물이 멈출 생각을 않고 계속 나오자, 그녀의 어머니 케이틀린은 그녀를 세 명의 의사에게 데려갔다. 하지만 모두 클로이에게 항생제를 처방해줄 뿐이었다.
그러다 일주일 전, 케이틀린의 오빠가 6개월 동안이나 콧물로 고생하는 클로이에게 넌더리가 나서 “역겹다. 코를 풀어라”라고 말했다. 클로이가 코를 풀자 코에서 나온 것은 바로 4cm 길이의 거대한 안전핀.
놀란 어머니가 클로이에게 “이거 네가 코에 넣은거니?”라고 묻자, 클로이는 6개월 전에 놀다가 코에 안전핀을 넣었는데 말하는 걸 까먹었다고 답했다.
안전핀이 빠진 현재 클로이의 콧물은 완전히 멈춘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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