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성폭행 멤버 모집” SNS에 누리꾼 공분

2016년 3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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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반려동물을 성폭행할 사람들을 모집한다는 내용을 캡쳐한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캡쳐한 해당 사진에는 ‘동물수간협회’라는 이름으로 반려견을 성폭행할 멤버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다.

해당 계정은 “전국수간협회 인원 4,200명에서 실제 모임 갖는 분들만 400분으로 추렸다. 단속도 심하고 쁘락치도 많아 400분 이상 안 넘길 생각”이라고 썼다.

이어 “3월 1일 예정했던 단체 수간을 3월 14일 평택에서 한다. 동영상 촬영을 막고자 핸드폰은 다 압수. 인원은 딱 25분만 모집하고 강아지는 종류별로 마련돼있으니 비상연락랙으로 연락달라”고 적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는 비공개 상태라 가입된 회원 외엔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위 내용이 사실이라면 동물보호법 제8조 5항에 의거해 형사처벌 될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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