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 RTV6
11층 발코니에서 추락한 남자가 멍이 조금 든 것 이외에는 멀쩡하게 돌아와 주변 사람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는 미국 파나마 시티 비치에 위치한 오션 리프 콘도 11층에서 떨어졌지만 운 좋게도 목숨을 구한 마크 해플리(38)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고 당시 마크는 등을 펴기 위해 발코니 너머로 몸을 뻗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의 발이 땅에서 떨어지며 발코니 너머로 떨어진 것. 그는 아래에 있던 1.2미터 깊이의 수영장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경비는 이미 물 속에서 나와서 수영장 옆에 엎드려있던 마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잠시 후 마크는 스스로 일어나 응급처치를 기다리기 위해 주변 수영장 의자로 걸어가 앉았다고도 한다.
마크가 추락할 때 거실에 있었던 그의 아내는, 그가 난간 밑으로 떨어지는 걸 본 즉시 뛰쳐나와 밖을 봤는데, 마크가 아래층 발코니에 한번 부딪히면서 수영장으로 떨어지는 걸 보았다고 전했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금방 안정을 되찾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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