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챙겨입고 나오세요~” 다시 찾아온 꽃샘추위

2016년 3월 9일   정 용재 에디터

경기북부 아침 당분간 ‘꽃샘추위’…연천 영하 6.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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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북부는 9일 오전 연천 미산 지역 기온이

영하 6.3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를 보였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연천 미산 영하 6.3도를 비롯해

가평 영하 4.1도, 양주 영하 3.8도,

포천 영하 3.6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3∼4도 더 낮다.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박정훈 예보관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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