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처음 탄 영국인 ‘뿅’ 가게 만든 이것(동영상)

2016년 3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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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Youtube


외국인 눈에 비친 서울의 지하철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는 ‘서울 지하철에 뿅 간 영국남자’라는 제목으로 한국에 처음 가본 영국 작곡가 앤디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서울 지하철을 처음 타본다는 영국인 앤디가 친구 조쉬와 함께 큰 기대감으로 안고 지하철 입구에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하철 1회용 티켓, 스크린 도어 등에 감탄하던 앤디는 갑자기 조쉬에게 “방금 누구 휴대폰 울린 거야?”라고 물었다.

앤디의 귀를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열차가 들어올 대 나오는 안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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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쉬가 “열차가 곧 도착한다는 걸 알리는 소리야”라고 알려주자 앤디는 “기차가 온다는 걸 알리는 소리라고? 우와! 한국사람들 음악에 대한 가치관이 대박이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영국에서는 알림 소리가 진짜 심심하다”며 “기관사가 하는 말도 아무도 못 알아듣는다”라고 말하며 기관사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탑승 후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음악 소리에 앤디는 “아까랑 같은 노래다. 이번 주 히트곡입니다”라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상에서는 서울 지하철에 반한 앤디가 곧바로 지하철의 각종 소리를 담음 노래를 작곡해 발표하기도 했다. 영국인 앤디가 느낀 서울 지하철,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출처 :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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