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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구해야 했던 것은 화재에 갇힌 사람들이 아니라 한 페티쉬 남성의 성기였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소방관이 출동해 목격한 가장 황당한 광경에 대해 보도했다.
독일 뮌헨에 사는 한 남자는 자신의 성기에 끼웠던 섹스링이 4일이 넘게 빠질 생각을 하지 않자, 다급해져 병원을 찾았다. 그가 자신의 성기에 끼운 섹스링의 개수는 무려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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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병원에서는 그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고, 결국 병원에서는 소방서에 전화를 해야만 했다.
이후 긴급상황 연락을 받고 출동한 팀이 앵글 그라인더를 가지고 고리를 하나하나씩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한 전문가는 성기를 늘이기 위해서 많은 개수의 섹스링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일종의 페티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방서 측에서는 “이러한 말도 안되는 문제까지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일 순 없다”며, 소방서의 인력과 자원과 시간이 낭비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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