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악플을 단 학생을 찾아가 폭행 사건을 일으켜 경찰에 입건된 페이스북 스타 김 모씨가 자살을 기도했다.
11일 김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안하다 수아야 정말 미안하다”라며 번개탄에 불을 붙이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출처: facebook.com/현김
김 씨는 동영상과 함께 “감정만을 앞세워 폭행을 행사한 점 마음 깊이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버러지 같은 좀벌레 너희 악플러들에겐 저주만 깃들기를 바란다. 내가 폭행범 깡패면 너희는 살인자다”라는 글을 올렸다.
다행히 김 씨는 목숨을 건졌으며 당일 분당 차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최근 멸종위기종 1급 샴악어를 키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단 고등학생을 찾아가 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입건됐다.
버텨보자이 악물고 안되면 잇몸이라도 꽉 물고서라도아직도 날 바라보는 내사람들을 위해서죽을고비까지 넘겼는데 무서울게 뭐있냐버티자 버텨보자 버텨야만한다.바퀴벌레들 따위에게 신경쓰지말고내사람들만 보자.언젠간 이순간도 그땐 이랬었는데 라며 얘기할수 있는 순간이 올거다.
현김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13일 일요일
박수인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