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레스토랑의 드레스코드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오너 (사진5장)

2016년 3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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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 Facebook – Union Local 613


한 레스토랑의 오너가 모든 남자 직원들에게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고 서빙을 하도록 지시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는 영국의 레스토랑 ‘유니언 로컬 613’의 모든 남자 직원들이 수요일에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은 채 서빙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레스토랑의 오너가 이런 파격적인 정책을 지시한 것은 바로 레스토랑의 ‘드레스 코드’ 때문.

이 레스토랑의 오너에 따르면 이번 남자 직원들의 서빙 복장의 의미는 바로 ‘드레스코드가 얼마나 부질 없는 것인지를 알리기 위해서’이다. 남자 직원들이 하이힐과 드레스가 얼마나 불편한지를 몸소 깨달음으로써 여성들에게 레스토랑의 드레스코드가 얼마나 불편하고 실용적이지 못한 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이다.

충분히 참신하고 유쾌한 이벤트라는 점은 차치하더라도, 담겨진 뜻깊은 의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레스토랑 오너의 결정을 지지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굳이 드레스코드가 아니더라도 드레스와 하이힐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의구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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