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패션 테러리스트’일 수도 있다는 5가지 증거

2016년 3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패션테러 tn

출처 : KBS2 ‘1박2일’, SBS ‘2013 SBS 연기대상’


나의 패션감각을 내가 스스로 평가하는 것은 어렵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패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패셔니스타’인지 ‘패션 테러리스트’인지 구별하기 위해서는 제 3자의 시각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젠 간단한 자가진단도 가능할 듯 싶다. 최근 해외 매체 치트시트(cheatsheet.com)에서 자신이 옷을 잘 못 입는다는 증거 5가지를 소개했기 때문이다.

 

무늬두개이상

출처 : iStock

1. 두 개 이상의 무늬 매칭
정말 가끔 우연으로, 혹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면, 여러개의 무늬를 매칭해서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 두 개 이상의 무늬를 매칭하는 것은 그저 산만하고 어색해 보일 뿐이다.

2. 손가락 끝보다 짧은 바지
바르게 서서 손을 펴고 양 팔을 몸에 붙여보아라. 그 때 입고 있는 바지가 중지 손가락 끝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짧다면, 그 바지를 입지 않는 편이 당신의 패션에 도움될 것이다. 무조건 짧게 입고 많이 노출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패션이 아니다.

단추하나이상

출처 : i Stock

3. 하나 이상 풀러져있는 셔츠 단추
해변에서 모히또 한 잔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셔츠 단추는 하나 이상은 푸르지 않는 것이 좋다.


4. 너무 끼는 옷
스키니진이나 딱 맞는 반팔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스타일리쉬한 옵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쫄쫄이를 방불케 하는 바지나 옷을 벗지 않고서 배에 있는 복근을 자랑하기 위해 입은 듯한 상의는… 아니다.

5. 한참 어린 조카와 항상 비슷한 패션
항상 나이대마다 어울리는 패션이 있기 마련이다. 패션 블로그나 잡지, 웹사이트 등을 많이 접하면서 나에게 맞는 패션을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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