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남자아이들이 숙제를 다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알몸으로 길거리로 쫓겨났다.
현지시간 13일 메트로(metro.co.uk)는 인도에서 벌어진 이같은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각 8살, 9살인 아이들은 지난 금요일 인도 Malwani의 어느 코칭 센터에서 교사에게 이와 같은 처벌을 받았다.
사진에는 알몸의 소년과 윗도리만을 입은 소년이 눈물을 닦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건물 밖 문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이 아이들은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마다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려야 했다.
아이들의 부모는 항의를 하거나 처벌에 동의했다고 한 적은 없지만 이를 본 수 백명의 사람들은 경찰이 문제를 주시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코칭 센터의 소유자는 청소년법 75조 및 82조에 의거해 불구속입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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