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머핀서 발견된 ‘바퀴벌레 시체’

2016년 3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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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Joshua Camilleri 페이스북


맥도날드의 음식에서 또 이물질이 별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맥머핀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발견된 것이다.

현지시간 16일 데일리메일(dailymail.co.uk)은 호주의 한 맥도날드에서 발생한 이 같은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조슈아 카밀레리((Joshua Camilleri)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난 바퀴벌레를 주문한 적이 없는데 맥머핀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맥도날드에서 맥머핀을 주문한 카밀레리는 자신이 한 입 베어 물은 맥머핀에서 바퀴벌레의 시체가 나오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입에 넣었던 맥머핀을 싹 뱉어낸 후 돌아와 점원에게 항의를 했다. 매장은 조슈아에게 환불을 해주었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해명은 없었다고 한다.

기분이 상한 조슈아는 자신이 겪은 일을 사실을 SNS에 공개했고, 이 사실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리고 브리즈번 시는 해당 매장에 대해 위생검열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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