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도 도울게요” 길거리 쓰레기 줍는 반려견(사진4장)

2016년 3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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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하)dailymail.co.uk


청소부 주인과 함께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반려견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도로에 가면 매일 청소부를 따라다니며 돕는 골든 리트리버를 볼 수 있다.

복실복실 올해 네 살인 이 아이의 이름은 자오메이. 그는 청소부 차이(60)가 기르는 반려견이다.

그는 엄마 차이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듯 매일 차이를 따라다니며 물병, 담배꽁초, 캔 등을 함께 줍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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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다정한 모습은 이미 시민들에게 알려져 감동을줬고, 자오메이는 이 거리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고.

 

가끔 열심히(?) 일한 선물로 엄마에게 음식이나 장난감을 받는다는 자오메이.

엄마 차이 역시 “내 손자처럼 키우고 있다. 녀석 덕분에 일이 즐겁다. 너무 고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늘 엄마 옆에 꼭 붙어 다니며 길거리를 청소하는 강아지 자오메이의 모습은 외신을 통해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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