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화 ‘인턴’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스스럼없이 말을 트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금세 친구들을 만나는 친화력, 사교성 ‘갑’인 친구들 주변에 한 명씩은 꼭 있지 않나요? 만약 그 친구들이 항상 부럽다면, 지금이 기회일 수 있습니다. 최근 리더스다이제스트(Reader’s Digest)가 어디에서도,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비결 11가지를 소개했기 때문입니다.
1. 먼저, 악수로 시작하라
팔목이 아닌 팔꿈치에서 부터 제대로 하는 악수는 신뢰와 존중, 평등의 의미를 지닌다. 또한 서로의 손을 만지는 것은 뇌에서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옥시토신을 분비하게 한다.
2. 혼자인 사람들을 공략하라
어깨를 맞대고 앉아 있는 두 명이나 한눈에 봐도 가까운 사이로 보이는 그룹은 외부인을 환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혼자 있는 사람들이나 언제든지 외부인을 환영해줄 열려있는 분위기의 그룹은 당신이 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공간이 충분할 것이다.
3. 종업원에게 연습하라
만약 이 모든 과정이 엄청난 도전처럼 느껴지고 긴장된다면, 서빙하는 종업원이나 바리스타, 바텐더 같은 사람들에게 먼저 예행연습을 해보아라. 그들의 직업 중 일부는 당신에게 신경쓰고 관심을 갖는 일이기 때문에, 훨씬 더 편안하고 수월하게 연습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4.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상대방의 이름을 반복하라
“어떤 사람에게 가장 기분좋고 중요하게 들리는 단어는 바로 그 사람의 이름이다.” 1937년 카네기가 그의 저서에서 한 말이다. 먼저 당신의 이름을 말하며 자기소개를 하고, 상대방에게 이름을 묻는다. 그리고 상대방의 이름을 들으면, 만나서 반갑다는 말과 함께 방금 들은 그의 이름을 반복해주어라.
5. 구면임을 상기시켜주어라
만약 전에 만난 적이 있다면, 그에게 다가가 당신을 소개하고 언제, 어디서, 무슨 일로 만난 적이 있는 지 언급하라. 상대방은 당신이 자신을 기억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당신에게 호감을 가질 확률이 크다.
6. 공통점을 찾아라
아무리 초면이라도,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과 당신이 공유하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공통점을 찾고 그것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훨씬 대화를 수월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다.
7. 몸동작에 신경써라
팔짱을 끼거나 양손을 등 뒤로 가져가는 것은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 당신이 상대방과의 대화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는 인상을 풍기기 위해 상대방을 향해 몸을 조금 앞으로 기울이는 것도 좋다.
8. 너무 많은 질문을 연발하지 마라
새로 만난 사람에게 당신에 대한 정보를 너무 많이 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단답이나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 일장연설보다는 후속질문 몇 개가 바로 떠오를 정도의 정보를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이번에 제 애들 둘이랑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 것은 당신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과 아이가 둘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두가지로 충분한 후속 질문들을 할 수 있다.
9. 그들의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라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이 열정을 가진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방이 열정적인 것이 무엇인 지 알아내서, 그 쪽으로 대화를 유도하라.
10. 가정하는 질문을 던져라
만약 여러 명이 모여있다면, 어젯밤 라디오에서 들은 일이든 무엇이든 어떤 이야기를 꺼내고 “이 상황에서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라는 질문을 던져보아라. 모두가 얘기할 수 있는 좋은 주제만 고른다면, 그룹의 대화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다.
11. 멋있게 빠져나와라
대화가 끝나가는 조짐이 보이면, 이제 기품 있게 빠져나올 시간이다. 웃음을 띠면서 하던 이야기들을 매듭지어라. “당신이 해준 여행 얘기 정말 좋았어요. 제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오늘 이야기해서 즐거웠어요!” 물론 마지막에도 이름을 반복해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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