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한 남태현이 자필 편지를 남겼다.
최근 남태현이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위너의 멤버 남태현으로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은 음악을 하고자 하는 저의 마음에 변화는 없으며 또 다른 음악과 작품들로 찾아뵙겠다. 추운 날씨 몸 건강하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11월 18일 부로 남태현 군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남태현의 위너 탈퇴와 함께 4인조 개편 소식을 발표했다.
현재 남태현의 심경글은 SNS에서 삭제된 상태이며, 대신 자신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 남태현 글 전문 –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으로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긴 회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으나 좋은 음악을 하고자 하는 저의 마음에 변화는 없으며 또 다른 음악과 작품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추운 날씨 몸 건강하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지를 읽은 누리꾼들은 그의 SNS에 “기다리고 있을게” 보고싶다” “편지 고마워” 등의 그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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