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도로’ 청주 명암도로 또 사고…운전자 손가락 절단

2015년 5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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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구조하는 119구조대원들 (청주=연합뉴스)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명암∼산성 도로에서 화물차(운전자 고모·61)가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고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5.5.22 <<시민제공>> vodcast@yna.co.kr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명암∼산성 도로에서 화물차(운전자 고모·61)가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고씨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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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된 화물차 (청주=연합뉴스)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명암∼산성 도로에서 화물차(운전자 고모·61)가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고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5.5.22 <<시민제공>> vodcast@yna.co.kr

또 옆으로 넘어진 화물차를 수습하기 위해 30여 분간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사고 지점은 내리막 경사가 심한데다 우회전해야 하는 구간도 짧아 최근 5년간 교통사고로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도로’로 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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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화물차 (청주=연합뉴스)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명암∼산성 도로에서 화물차(운전자 고모·61)가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고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5.5.22 <<시민제공>> vodcast@yna.co.kr

경찰은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달 28일 긴급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뚜렷한 대책은 마련하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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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구조하는 119구조대 (청주=연합뉴스)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명암∼산성 도로에서 화물차(운전자 고모·61)가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고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015.5.22 <<시민제공>>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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