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위치한 한 중국 식당에서 ‘사람의 발’을 서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이 식당은 중국 점원이 주방에서 분해된 발을 찍어 SNS을 통해 판매했다며 신고 당했다.
문제의 사진에는 사람의 발처럼 보이는 무엇인가가 파란 그릇안에 담겨있다.
슬로베니아에서 온 손님이 북부 이탈리아 파두아 지역의 식당을 방문 해 중국 별미인 곰 발바닥을 주문한 이후에 혐의가 적용되었다.
경찰과 보건 당국 관계자들이 식당을 조사했으며 원산지가 불분명한 55파운드어치의 고기와 얼린 생선을 발견했다.
바닥과 오븐, 그리고 냉장고 주변으로 흙과 기름 때가 발견되었으며, 유통기한 지난 개구리 다리와 게 살 또한 발견되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점원은 문제의 사람 발 사진은 ‘곰 발바닥’으로, 슬로베니아인과 그의 친구들에게 내놓았다고 진술했다.
법의학 병리학자는 사람의 발로 추정되지만 아직 사진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