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오직 바디페인팅만 하고 길거리를 돌아다닌다면?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는 바디 페인팅 예술가 사라 애슐리와 모델 켈리 클라인이 진행한 흥미로운 실험이 소개됐다. 바로 나체인 상체에 페인트칠을 하고 거리에 나갔을 때, 사람들이 이를 눈치채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었다.
사라는 약 2시간에 걸쳐 켈리의 상체를에 초록색 옷을 입은 것처럼 색칠했다.
이후 켈리는 아무렇지 않은 듯 런던 거리를 걸어 다녔다. 그녀의 모습에 시민들은 하나둘씩 흘겨보기 시작했고, 켈리가 거리로 나선 지 10분도 되지 않았을 때 약 19명의 시민들이 그녀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켈리는 “너무 추운 날씨였다. 옷을 입지 않은 것을 잊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걸 느끼고 내가 옷을 안 입고 있지라고 깨달았다”고 말했다.
사라와 켈리는 과거에도 맨 다리에 가짜 청바지 그림을 그리고 런던 거리를 걷는 실험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