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0번씩 눈, 코, 입에서 피가 흘러 나오는 인도 소년 (사진5장)

인도에 한 소년이 예수의 성흔 마냥 하루에 10번씩 눈, 코, 입, 심지어 머리 모공에서 피를 흘려 화제다.

지난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살 때부터 몸에 있는 구멍에서 피를 흘리는 소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인도에 사는 13살의 이 소년은 긁거나 베이지 않아도 피를 흘리게 되면서 극심한 피로와 매우 심한 편두통을 앓고 있다고 한다.

소년은 3년전부터 코에서 피가나기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피를 흘리고 있다. 이에 인도의 모든 의학기관과 의사들에게 찾아가 진료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병명에 대해 찾지 못했다.

소년은 “현재 눈과 손과 머리에서도 피가 나오며 특히 귀에서 피가 나올 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라며 “지난 15일간 매일 피를 흘렸고 피가 흐를 때 아프지는 않지만 극심하게 피로해지고 머리가 아파진다”고 밝혔다.

소년의 아버지는 “현재 인도 최고의 의사들을 만나봤지만 치료법이나 정확한 병명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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