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설화 성추행 논란’으로 맘고생 했던 파이터 박대성 근황. gif

과거 ‘성추행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이종격투기선수 박대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설화 논란 파이터 근황.gif’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국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로드FC 036 100만불 토너먼트 지역예선’ 카포랄 VS 박대성 경기에서 판전승을 거둔 박대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그 이후의 행동이다. 박대성은 이은혜 로드걸과의 기념 촬영에 이리저리로 도망 다녔기 때문이다.

박대성은 지난해 12월 ‘ROAD FC 영건스 31’ 라이트급 경기에서 판전승을 거뒀고, 포토타임에서 로드걸 최설화의 허리를 강하게 감싸 안으며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이후 최설화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하루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로드걸로 활동하시는 분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승리에 대한 표현도 좋지만 로드걸분들을 배려해주시면 더 진정한 챔피언이 되셨을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며 ‘신체 접촉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박대성은 경기 당일 최설화를 직접 찾아갔지만, 자리를 비운 상태로 다음날 전화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