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만에 70m 깊이의 우물에서 구출된 강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70m 깊이의 우물에 빠진 강아지를 구출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터키 이스탄불의 베이코즈에서 4개월된 강아지가 70m 깊이의 우물에 빠졌다.
광산 근로자들과 고등학생들은 강아지를 구해내기 위해 장치를 고안해냈고 강아지가 굶지 않도록 소시지를 던져주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터키 정부의 AFAD(한국 국민안전처급)도 개입하여 현장을 지원했고 터키 에너지 장관인 베랏 알바이라크 또한 현장에 구조팀을 보내라 지시를 하면서 상황은 빠르게 진전되기 시작했다.
강아지가 우물에 빠진 후 10일째 되던 날 새벽 ‘구출작전’은 실행된다. 고안된 로봇팔과 야간투시경을 이용하여 자고 있는 강아지의 머리부분을 잡고 끌어올리면서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
현재 강아지는 치료 후 그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베이코즈의 소방서로 데려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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