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도요타가 카섹스를 권장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기업다운 발상이었을까요? 도요타가 신차 홍보사이트에서 성적인 암시를 풍기는 내용을 담아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정보사이트에서는 최근 공개한 ‘1LD-CAR’ 특집 사이트에서 카섹스를 권장하고 있는 것 같은 움짤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 움짤영상은 도요타가 판매하는 1000CC 터보 신차 ‘탱크(TANK)’의 특집 페이지에 실린 것입니다.
이 차에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며 사례를 들어 강조하고 있는데요. 제일 첫번째 움짤영상에 논란의 장면이 등장합니다.
자동차 뒷좌석에 나란히 앉은 남녀. 여자가 남자를 덮치든 껴안고 쓰러지며 실내등을 끕니다. 곧 다시 불이 켜지고 여자는 어느새 벗었던 카디건을 다시 입습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지나친 오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답니다. 반면, 너무 직설적인 표현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연인들이 자동차를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데 최적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홍보를 하는건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의 ‘i30’ 광고영상이 여성의 신체만 뜬금없이 강조했다는 이유로 성희롱 논란에까지 휩싸였었죠.
판단은 어디까지나 보는 사람의 몫이겠이죠. 하지만 도요타의 홍보가 ‘카섹스’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도요타 탱크 안에서 남녀가…
어느새 여성은 윗옷을 탈의하고…
실내등이 꺼졌다 들어오고 다시 옷을 입는다…
[출처: //www.dispatch.co.kr/647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