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깊을수록 위너” 영국 10대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지우개 챌린지’ (사진5장)

2017년 3월 22일   School Stroy 에디터
▼ 기사 및 이미지 제공: 디스패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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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깊을수록 위너”…英 10대, ‘지우개 챌린지’ 유행

‘지우개 챌린지'(eraser challenge)라는 말을 아시나요? 최근 몇 년 사이 영국 10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놀이인데요.

놀이는 다소 충격적입니다. 지우개를 자신의 신체 일부와 강하게 문질러 상처를 내는 게임입니다. 아래 사진은 모자이크가 없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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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에도 이상한 게임이지만, 실제로 몇몇 영국 청소년들은 이 놀이로 유명세를 탑니다. 직접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려 인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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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지우개 챌린지’를 검색하면 각종 상처 사진들이 등장합니다. 사진을 올린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며 자랑스러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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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챌린지’는 상처가 깊을수록 인정받습니다. 그들 사이에서 고통을 참아낸 쿨한 남자, 멋진 남자로 평가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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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우개 챌린지’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보도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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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챌린지’, 한국에서는 유행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www.dispatch.co.kr/70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