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도 긴장 시키는 어마어마한 술고래”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주 주량이 6병인 여자사람.jpg’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를 모았다.
이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 의리 대단해~’ 특집을 캡처한 것으로 당시 전 수영선수 정다래를 비롯해 추성훈, 황광희, 이지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이날 정다래의 주량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다래! 추성훈도 긴장 시키는 어마어마한 술고래라고?”라는 질문에 그녀는 “주량이 소주로만 6병이다”라고 밝혀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술버릇은 있냐”라고 걱정했고, 정다래는 “원래 없었는데 요즘 생겼다. 뛴다. 새벽공기 맞는 느낌이 좋다”라고 대답했다.
“주로 누구와 술을 마시냐”는 질문에는 한 유명 꼬치 술집에서 혼술을 즐긴다고 전했다.
이를 걱정한 김구라가 “혼자 마사지 말고 같이 마셔라”고 조언했고, 정다래는 “같이 마시려면 주량이 비슷한 사람이어야 한다”라고 답해 연이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동 선수라 그런가?”, “6병은 남자도 못 먹지 않나?”, “혼술하면 빨리 취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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