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는 듯한 복통에 배를 열었더니 360개의 ‘이것’이 들어있었다

한 인도 여성의 몸 속에서 무려 360의 ‘돌’이 발견돼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아메리칸 나우는 인도 서벵골 주에 사는 여성 모수미 뎀 (Mousumi Dam, 49)이 극심한 복부 통증을 호소했고, 배속에서 360개의 담석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다르면 뎀은 최근 위산이 역류하는 증상은 물론 명치를 찌르는 듯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참다 못한 뎀은 병원을 방문했고,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뱃속에서 수백개의 ‘돌’이 발견됐다. 그녀가 앓고 있는 병은 배 속에서 돌이 생기는 ‘담석증’이었던 것. 담석증은 담낭이나 담관에 돌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에 바로 담석을 제거하는 응급수술을 받은 뎀. 수술을 집도한 담당의는 “의사 생활 37년 동안 이렇게 많은 돌을 꺼내보기는 처음이다. 1시간이나 걸렸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뎀은 현재 퇴원해 통원 치료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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