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긴 벌레를 곁들여 먹는 이색 라멘이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튀긴 벌레와 함께 제공되는 이색적인 라멘 메뉴를 소개했다.
이 도쿄 레스토랑은 언제나 바깥으로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
지난 일요일 이 식당의 손님들에게는 새로운 라멘 메뉴를 즐길 기회가 주어졌다. 바로 튀긴 벌레를 곁들인 라면 메뉴가 그 것.
‘벌레 쯔케면’이라 이름 붙여진 이 메뉴를 시키면 손님들은 면발을 원하는 소스에 담궈 먹을 수 있다. 소스는 귀뚜라미맛, 메뚜기맛 혹은 누에 빻은 가루맛 세 가지로 제공되었다.
이 메뉴는 작년에 개발된 ‘귀뚜라미 라멘’의 성공 후속작으로 출시된 것으로 유타 시노하라(Yuta Shinohara)라는 식용 벌레 메뉴 이벤트 담당자에 의해 기획된 것이다.
담당자에 의하면 이 메뉴는 100접시 정도가 판매되었으며 이벤트 당일 점심 시간 무렵에는 모두 소진되었다고 전했다.
줄까지 서서 먹는 이색 라면의 맛이 궁금하긴 하다. 무슨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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