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미에 물리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거미에 물려 두 팔을 잃은 테리 파레자(Terry Pareja. 65)의 사연을 보도했다.
가족에게 방문하던 길에 거미에게 물려 두 팔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테리 파레자는 이미 지난 2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사고를 당한 뒤 두 다리를 절단한 상태였다.
치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던 주말 동안 해당 사고가 발생하여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두 아들을 둔 그는 현재 위급한 상태이며, 살을 파먹는 벌레에 의한 감염이 악화될 경우 나머지 두 팔 역시 절단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남성의 딸은 여행자 보험이 없는 파레자씨를 위해고펀드미 페이지(GoFundMe page)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4,300만원 (3만 유로)이 모금되었으며, 이는 남성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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