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하게 먹는 걸로 그러지는 말자.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기 더 시키지 말라는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이는 남자친구와 만난 지 6개월이 된 한 여성의 사연으로, 그녀는 “다른 건 너무 좋은데 저는 좀 천천히 먹는 편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빨리 먹는 편이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를 들어 고깃집을 가서 같이 3인분 시켜서 먹으면 5~6점 정도 먹거든요. 나머지는 남자친구가 다 먹구요. 제가 못 먹고 있어도 먹어보란 말 한마디를 안 해요”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황당하게도 배가 덜 찬 A씨가 고기 1인분은 추가하려고 하면 남자친구는 배부르다는 이유로 더 시키지 말라고 한다는 것.
이에 A씨는 “헤어져야 할까요..”라고 진지하게 고민을 토로했다.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네가 다 X먹었으니까 너 혼자 배부르지! 이 돼지XX야라고 말을 해요..”, “배려 없는 것보소”, “섭섭하면 남자친구한테 그냥 얘기하면 되죠… 답답”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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